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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1 작은 선물이 피어나는 봄

작성자
KRISTIN (ip:)
평점
0점
작성일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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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8



작은 선물이 피어나는 봄 


조용한 주택가 한 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자리 잡은 

아틀리에 유호는 단순한 꽃 집을 넘어서

꽃의 생명을 불어넣는 공간입니다






WITH KRISTIN

작은 선물이 피어나는 봄

EP.01 플로리스트 양유호





플로리스트 유호는 꽃을 통해

감성을 깨우고, 공간이 주는 힘을 믿습니다.


각 꽃마다 손으로 직접 다듬고,

정성을 다해 배치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는 고요하고 평온한 휴식처를,

꽃에게는 새로운 삶의 무대를 제공합니다.




Q.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촌역과 이대역

사이 조용한 주택가에서 플라워

아틀리에를 운영하고 있는

플로리스트 양유호 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계절 가장 아름다운 꽃과

식물을 마주하고 있어요.


작게는 한 송이의 상품부터

크게는 웨딩에 관련된 부케까지


꽃을 필요로 하는 모든 순간과

공간을 엮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꽃을 통해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요


Q.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해주세요


플로리스트이자 한 공간을

꾸려나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저의 삶을 저울에 빗대어 본다면,


한 끝엔 성취 또 한 끝엔

책임이 놓여져 있는 것 같아요.


그 중심을 잘 유지하며

좋은 작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일상 생활에서 사소한 아름다움을

발견 하려고 노력합니다.






Q.왜 플로리스트라는 직업을 택하게 되었나요 ?


“첫 눈에 반했다!” 라는

이야기는 사람에게만 해당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는 꽃에게 반했어요.

어린 시절부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를 좋아했어요.


매 기념일 마다

꽃을 선물해주던 아버지,

화초 기르길 좋아하시는 어머니

부모님의 영향도 한 몫했구나 했어요





지금은 많이 대중적으로 바뀌었지만

2014년도 당시에는 플로리스트라는

직업도, 꽃을 취미로 한다는 것도


모두 생소한 일이라 검색하는 것도

꽤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어요.

그렇게 취미로 도전했던 그 순간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답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한

일상의 사소한 아름다움



Q.이번달 선물하기 좋은 꽃이 있을까요?


다가오는 봄에는 라넌큘러스가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예쁜 라넌큘러스가 시장에

슬슬 얼굴을 비출 때면

봄이 찾아오고 있구나,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또 하나 추천 드리면 부케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스위트 피도 참 예뻐요.


라넌큘러스는 매력적인 얼굴에

향은 없지만 스위트피는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까지 매력적이거든요.


큰 꽃다발이 아니어도 존재감 있게

선물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아틀리에 유호의 또 다른 주인공,

길 고양이 '누리'




누리는 아틀리에 유호라는 공간을

자신만의 안식처로 삼아


때때로 그 모습을 드러내며

방문객들에게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을 선사해요.


누리와 함께하는 이 공간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피난처가 되죠.





Q.평소에 즐겨신는 신발

스타일에 대해 알려주세요.


플로리스트는 생각보다

많이 활동적인 직업이에요.


굽이 얇고 높은 신발은 되도록

피하고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통굽 형태의 샌들이나 메리제인,

플랫슈즈 같은 단화를 선호해요.





디자인적으로는 캐주얼하거나

베이직한 디자인을 선호해요.


많은 디테일이 들어가 있기보다

깔끔한 스타일에 때로는 과감한

컬러의 신발로 포인트 주기도 해요.






<유호님의 추천>


모리 로퍼

(MORY LOAFER)


평소에 통굽형태의 샌들이나

로퍼를 좋아하는데 특히


크리스틴의 모리 로퍼는

실제로 신어보면 편하고

안정감이 있어서 손이 자주 가요


쉽고 편안하게 매치할 수 있어서

자주 신는 아이템입니다







클래식하지만 수제화

특유의 멋과 디테일을 가진 크리스틴



Q.새롭게 장만하고 싶은

크리스틴 슈즈가 있나요?


최근에 로퍼나 부츠류

같은 신발을 눈여겨 보고 있어요.


스커트나 팬츠류에도 큰 고민없이

매치할 수 있고 발 사이즈가 작아서


운동화도 신발끈을 꽉 묶거나

손이 많이 가는 경우가 있는데


부츠류는 발 사이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신고 벗기

좋아서인 것 같아요.




꽃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 봄

고즈넉한 공간에서 꽃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WITH KRISTIN

크리스틴


핸드 메이드라는 키워드를 통해

크리스틴이 만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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